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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나홀로·커플 인기 여행지는 오사카, 가족은 다낭"

송고시간2018-06-03 06:11

티몬, 여름 항공권 예약 분석결과…평균 체류일은 1인이 8.4일로 가장 길어

외국인관광객으로 붐비는 오사카 도톤보리 상점가[오사카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국인관광객으로 붐비는 오사카 도톤보리 상점가[오사카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올해 여름 휴가 기간에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이나 커플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 가족 여행객은 베트남 다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업체 티몬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7∼8월 항공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혼자 휴가를 떠나는 이들은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은 오사카를 가장 선호했다. 다낭,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근거리 도시뿐 아니라 런던, 뉴욕, 파리 등 유럽과 미국 등 장거리 여행지도 10위 안에 든 것이 커플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다른 점이었다.

커플은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를, 가족은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양지를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다.

커플 여행지는 오사카, 다낭, 방콕이, 가족 여행지는 다낭, 괌, 세부가 각각 1∼3위에 올랐다.

예약 1∼10위 여행지 평균 체류 기간을 보면 여행이 자유로운 혼행족이 8.4일로 가장 길었다. 가족은 5.6일이었으며 커플은 4일로 가장 짧았다.

똑같은 목적지라도 1인 여행자와 커플, 가족 간 항공권 예약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났다.

오사카를 보면 혼행족의 평균 항공권 가격은 19만원대였으나, 커플은 22만원대, 가족은 24만원대로 최대 5만원까지 가격 차가 벌어졌다.

이는 여행자 숫자에 따라 여행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본부장은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경우 커플과 가족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말의 줄임말)를 중시하기 때문에 저렴한 경유편이나 이른 아침 또는 심야 출발 항공권을 구매하기도 한다"며 "이 때문에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표] 티몬 7∼8월 항공권 예약순위, 체류일, 평균 항공권 가격

순위 1인 커플(2인) 가족(소아포함)
도시명 평균
체류일
평균
항공권가격
도시명 평균체류일 평균
항공권가격
도시명 평균체류일 평균
항공권가격
1 오사카 3.6 19만원대 오사카 3.3 22만원대 다낭 4.7 44만원대
2 다낭 4.6 39만원대 다낭 4.3 46만원대 4.7 45만원대
3 도쿄 4.6 29만원대 방콕 5.3 46만원대 세부 9 37만원대
4 방콕 5.8 42만원대 4.4 44만원대 오키나와 3.5 30만원대
5 4.5 38만원대 후쿠오카 3.1 19만원대 방콕 8.8 49만원대
6 블라디보스톡 3.1 37만원대 코타키나발루 4.5 42만원대 사이판 4.7 41만원대
7 세부 9.7 29만원대 도쿄 3.5 27만원대 오사카 3.5 24만원대
8 런던 19.3 99만원대 세부 4.8 39만원대 후쿠오카 3.2 19만원대
9 뉴욕 15.4 105만원대 삿포로 3.6 45만원대 코타키나발루 5.7 39만원대
10 파리 13.7 95만원대 오키나와 3.6 33만원대 도쿄 8.7 29만원대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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