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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에 매머드 화물차 전용 주차장 조성

송고시간2018-06-03 07:31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 항만구역에 컨테이너 운반 대형차량의 전용 주차장 4만3천㎡가 조성돼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당항의 평택 구간(서해대교 밑 공원부지)에 1만㎡, 당진 구간(송악읍 고대리 동부당진항만운영㈜ 부지)에 3만3천㎡의 주차공간을 오는 6월 말까지 확보해 대형 화물차 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당진항 항만구역 내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대형화물차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서해대교 밑 공원용지 1만㎡(사진 위)와 동부당진항만운영㈜ 부지 3만3천㎡ 위치도. [평택해수청 제공=연합뉴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당진항 항만구역 내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대형화물차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서해대교 밑 공원용지 1만㎡(사진 위)와 동부당진항만운영㈜ 부지 3만3천㎡ 위치도. [평택해수청 제공=연합뉴스]

평택해수청은 이를 위해 동부당진항만운영㈜의 주차장 부지에 대한 보안구역을 해지하는 등 임대가 가능토록 조치했으며, 공원용지에도 임시로 주차장 설치가 가능토록 평택시와 당진시에 항만시설 허가를 내줬다.

이는 평당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차량이 하루 평균 2천여 대에 달하나 주차면적은 300여대 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제터미널 주변 왕복 6차선 도로 500여m와 자유무역지역 도로, 현대제철 부두, 국가산업단지 인근 항만구역 도로 곳곳에 500여 대의 불법 차량이 점거 대형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들 불법 차량은 대부분 운전석을 분리한 채 차대(섀시)만 덩그러니 주차해놓아 야간에 승용차가 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평택ㆍ당진항 항만도로 컨테이너 불법주차 몸살[연합뉴스 자료사진]
평택ㆍ당진항 항만도로 컨테이너 불법주차 몸살[연합뉴스 자료사진]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평택ㆍ당진항 항만구역 내 도로가 컨테이너 운반차량의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컨테이너 차량에서 운전석을 분리한 섀시(차대)들이 도로에 불법주차 되어 있는 모습. 2018.1.4 xanadu@yna.co.kr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평당항에 대형차량 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항만구역 내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항만구역 내 대형차량 주차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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