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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남오세티야·압하지야 독립국 인정…주권국 조지아 반발

송고시간2018-05-29 23:18

2008년 러 침공으로 분리독립 선언한 지역…"시리아에 대사관 개설할 것"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비빌로프 남오세티야 지도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비빌로프 남오세티야 지도자

[EPA=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내전으로 러시아에 의존도가 높아진 시리아정부가 압하지야와 남(南)오세티야의 독립을 인정했다.

국제법상 이 지역 주권국가인 조지아는 강하게 반발했다.

시리아가 29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조지아 중북부 남오세티야와 북서부의 압하지야를 독립국으로 인정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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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카짐바 압하지야 지도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카짐바 압하지야 지도자

[EPA=연합뉴스]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는 국제법상 조지아 영토의 일부이나 2008년 러시아가 침공한 결과로 조지아 중앙정부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 일방적으로 분리 독립을 선포했다.

세계적으로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정식 국가로 인정한 나라는 러시아,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나우루, 시리아 등 5개국뿐이다.

남오세티야는 시리아의 결정을 반기며 시리아에 대사관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는 시리아의 결정에 반발하며 단교 절차에 착수했다.

조지아 외교부는 "시리아 정권이 주권 국가의 영토 단일성과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국경의 불가침성에 관한 국제법적 의무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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