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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 기대감…경기 소비자심리지수 상승반전

송고시간2018-05-29 16:38

다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다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5월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으로 전환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 5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면서 3월(-1.5포인트)과 4월(-1.6포인트) 하락세를 마감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엿볼 수 있는 지표로, 2003년 1월∼2017년 12월 평균을 100으로 놓고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 미만이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 대북 관련 리스크가 완화한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도 좋아지는 분위기가 전해지면서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표 가운데 소비지출전망CSI(109)가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을 뿐 현재생활형편CSI(97)와 가계수입전망CSI(104)는 전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향후경기전망CSI(105)는 7포인트, 현재경기판단CSI(93)는 2포인트, 생활형편전망CSI(105)는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취업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가계가 늘면서 취업기회전망CSI도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98을 기록했다.

현재 가계부채 CSI는 10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지만,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가계부채전망 CSI는 95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하면서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월별 통계를 시작한 2009년 1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1년 후 전망을 비교하는 물가수준 전망 CSI는 139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 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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