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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충전 끝판왕'…건강한 여름맞이 해남 음식 4가지

송고시간2018-05-29 15:07

닭 코스 요리·치유음식·로컬푸드 한정식·일품 회 정식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산천은 아직 싱그러운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나른해지는 몸과 마음, 충전이 필요해 보인다.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보고 듣고 느끼며 마음을 힐링했다면 내 몸에도 건강한 여름맞이를 준비하자.

여행의 절반은 먹거리,

기(氣) 살리는 해남 음식으로 올여름 원기충전 해보자.

◇ 닭 한 마리로 즐기는 신선놀음… 윤선도유적지와 닭 코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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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우당과 해남윤씨 600년 장구한 역사와 고산 윤선도, 공재 윤두서 등 당대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곳, 윤선도유적지를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있다.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닭 요리의 결정판, 닭 코스 요리이다.

가슴살을 저며낸 육회, 붉은 양념으로 볶아낸 닭 불고기, 오븐에 구운 바삭한 닭 구이, 한약재를 넣고 푹 삶은 보양백숙, 깔끔한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작은 삼계 닭이 아니라 제대로 키운 시골 닭을 쓰기 때문에 가능한 요리이다.

1970년대 닭백숙을 팔던 작은 음식점에서 유래해 해남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 잡았다.

◇ 내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식…대흥사와 치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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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천년고찰 대흥사와 두륜산 인근에는 웰빙 음식촌이 있다.

두륜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채소들과 약초, 보리밥으로 차려낸 산채정식은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밥상으로 이름이 높다.

최근에는 연잎, 솔잎, 렌틸콩 등 특색있는 재료를 활용해 만든 치유음식도 선보이고 있으며 버섯요리, 손두부 등 음식점마다 대표 메뉴가 따로 있다.

◇ 남도 음식의 끝판왕! 진정한 로컬푸드, 해남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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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풍요로운 자연을 가진 지역답게 해남 한정식은 바다와 산, 육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료로 차려진다.

땅끝 청정바다의 싱싱한 해산물부터 황토땅에서 자란 농산물, 제철을 맞은 산해진미가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오면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다.

100년 전통의 떡갈비 정식을 비롯해 남도 전통한정식, 퓨전 한정식 등 상차림도 다양해졌다. 진정한 해남의 로컬푸드를 즐기고 싶다면 한정식이 제격이다.

◇ "너희가 회 맛을 알아"…땅끝마을 일품 회 정식과 디톡스 음식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가봤다는 땅끝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싱싱한 활어회와 보리새우, 주꾸미, 낙지, 삼치회 등 계절별 해산물들로 구성한 회 정식은 단연 전국 으뜸이다.

이와 함께 생선을 비롯해 해초, 조개 등을 활용한 디톡스 음식도 땅끝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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