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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미혼 남녀 난임지수 확인하세요"

송고시간2018-05-29 11:46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산부인과 이유빈 교수가 환자와 가임력 체크업 결과 상담을 하고 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산부인과 이유빈 교수가 환자와 가임력 체크업 결과 상담을 하고 있다.

▲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원장 윤태기)는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난임 유발 요인을 미리 체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임력 체크업(check-up)'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임력 체크업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은 난소 나이를 확인하는 호르몬 검사와 여성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자궁, 골반, 난소 초음파 검사 등으로 최대 10가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은 정자의 수와 운동성, 정액 양을 평가하는 정액 검사와 성기능 저하 원인을 찾는 호르몬 검사 등 최대 7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해당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유발 요인을 조기에 치료해 향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검진시간은 평균 1시간으로, 2~3시간 걸리는 일반 난임 검진에 비해 훨씬 짧아서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다.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2017년 35세 이상 초혼 남녀가 각각 약 28%, 14%로 7년 만에 8%포인트 증가했다. 늦어지는 결혼 시기와 맞물려 출산 평균 연령도 함께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난자와 정자의 생식기능이 저하돼 임신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미혼 남녀는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결혼 전 정기적으로 난임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은 생리 불순, 부인과 수술 경험이 있거나 조기 폐경한 가족이 있다면 난임 검사가 필요하다. 남성도 발기부전, 정계정맥류, 생식기 구조적 질환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결혼 전에 난임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윤태기 원장은 "저하된 가임력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혼남녀가 이를 조기에 발견해 난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난임 유발 요인을 미리 체크하는 것은 물론, 현재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난임 치료 시스템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37난자은행, 난임 연구실, 태아유전체센터 등 최첨단 기술력이 집결된 신개념 난임센터로 2016년 2월 개원했다. 최근엔 외국 난임 환자들의 발길도 이어지면서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몽골의 주요 기업 및 병원과 MOU 체결하는 등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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