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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창업선도대학에 올해 24억 지원…연세대 등 5곳 선정

송고시간2018-05-29 12:00

대학 논문·특허 신기술 기반 창업…교육부·과기정통부서 지원

창업경진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업경진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숭실대·연세대·전북대·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에서 논문이나 특허 형태로 보유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이다.

기존에 없던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 창업'과 다르다.

2000∼2010년 실험실 창업기업의 평균 고용인원은 9.5명으로 전체 창업기업 평균(2.85명)의 3배 이상이고, 공공기술기반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 역시 80% 이상으로 일반 창업기업(27%) 생존율을 훨씬 웃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교육부에서 대학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실험실 교직원 인건비 등 실험실 창업 인프라 자금을 지원받고, 과기정통부에서 후속 연구개발(R&D) 자금, 대학 유망기술 발굴 등 창업 준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연간 5억원 안팎이며 지원 기간은 3년간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앞으로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를 비롯한 중기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실험실 기반 창업이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대학'으로 대학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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