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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현대일렉트릭, 남북경협 수혜 기대…목표가↑"

송고시간2018-05-29 08:15

현대일렉트릭 미국 앨라배마 변압기 생산공장
현대일렉트릭 미국 앨라배마 변압기 생산공장

[현대일렉트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29일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북한 송배전 인프라투자 증가 기대감을 반영해 현대일렉트릭[267260]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2천원으로 올렸다.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한 4천301억원, 영업손실은 30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정동익·장문준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조선사와 중동으로 향하는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부진에도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4월 10일 이후 31.8% 상승했다"며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등에 따른 대북 경협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주된 배경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16년 기준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한국 대비 7.3%, 실제 발전량은 4.4%에 불과해 어떤 형태의 경협이든 전력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분산돼 나타나고 지금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측면에 대해서는 충분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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