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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방산재벌 세르주 다소 별세…향년 93세

송고시간2018-05-29 00:58

전투기 라팔 제조사인 다소 그룹 전 회장이자 우파 정치인


전투기 라팔 제조사인 다소 그룹 전 회장이자 우파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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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다소가 자신이 최대주주인 일간지 르피가로를 보는 모습. 2002년.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의 항공·방산 재벌이자 우파 정치인인 세르주 다소 전 다소(Dassault) 그룹 회장이 별세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향년 93세.

다소 그룹은 다소 전 회장이 이날 오후 4시께 파리 시내 개인 사무실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다소 전 회장은 자신의 아버지 마르셀 다소가 설립한 항공기 제조사 다소 그룹을 이어받아 회장을 지냈으며 몇 년 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다소 그룹은 프랑스의 공군과 해군용 전투폭격기 라팔(Rafale)의 제조사로 유럽 최대 항공·방산업체 중 하나이며, 프랑스의 보수 우파 성향의 일간지 '르 피가로'의 최대주주다.

다소 전 회장의 재산은 약 136억 유로(17조원 상당) 가량으로, 그는 프랑스에서도 손에 꼽는 재력가다.

세르주 다소는 항공·방산업계 경영자 외에 우파 정치인으로도 오랜 기간 활동했다.

1995∼2009년 파리 인근 코르베이유-에손의 시장을 지냈으며 2004∼2017년 중도우파 대중운동연합(UMP)과 그 후신인 공화당(LR) 소속 상원의원을 역임했다.

yonglae@yna.co.kr

다소가 제작한 프랑스 전투기 라팔[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소가 제작한 프랑스 전투기 라팔[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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