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산 교통정보시스템 해외 각국서 관심…수출 파란불

송고시간2018-05-29 06:41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를 계기로 부산형 교통정보시스템이 해외 여러 나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수출 등 해외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부산형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형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 [연합뉴스 자료사진]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AfDB 북아프리카 총괄국장 일행은 최근 부산 연제구 연산동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부산 교통카드 시스템과 교통정보센터 구축 노하우 등을 살펴보고 아프리카에 진출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fDB 인프라 담당 교통국장 일행도 AfDB 연차총회 기간인 지난 23일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견학하고 부산형 교통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인적교류를 희망했다.

같은 날 탄자니아 금융정보처리 시스템 사업자 일행도 탄자니아의 국영 중앙버스전용차로 노선에 부산의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부산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AfDB 연차총회 개막일인 지난 21일에는 총회 참석자 53명이 교통상황실과 정보통신실 등을 둘러본 뒤 부산시 교통시책을 설명 듣고 인적교류와 기술 교류를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일행은 지난 21일 부산을 방문해 교통카드시스템과 교통정보센터를 살펴보고 부산형 교통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산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스마트 교통정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마트 교통정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와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 수출에 합의했다.

이 시스템은 교통카드 단말기, 버스 위치정보 안내기, 스마트교차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포함한다.

부산시는 교통카드 단말기를 생산하는 지역기업인 삼원FA와 함께 올해 안으로 카라간다 버스회사 등에 교통카드 시스템과 버스정보 시스템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형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이 AfDB 연차총회를 계기로 해외 각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해외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교통시스템 수출은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외국에 알리고 부산 기업의 수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계속)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