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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일본 속 백제유적 자료집' 발간

송고시간2018-05-23 14:55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일본 긴키지역(나라·오사카 ·교토)의 백제 관련 유적·유물을 정리한 990쪽 분량의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속의 백제' 발간
'일본 속의 백제' 발간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2016년 중국에서 출토된 백제인들의 묘지 자료를 펴낸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백제문화재 자료집이자 일본 내 첫 백제유적 자료집이다.

국내 21명, 일본 17명의 연구자가 편찬에 참여했으며, 발굴 당시 사진과 유구를 그린 도면 등을 담았다.

크게 개관편(287쪽)과 상세편(703쪽)으로 나눠 출간됐다. 개관편은 고분·사찰·취락·생산·토목 등 유적과 금공품·불교미술품·토기·기와· 목간 등 유물이라는 주제별로 나눠 국내 유적·유물들과 비교·분석했다.

상세편은 긴키지역 내 100여곳의 백제 관련 유적과 출토된 유물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정창원(일본 왕실 보물창고) 보물과 최근 발굴·조사된 새로운 자료를 수록했다.

유적·유물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한 백제인과 그 후손들, 백제 멸망 후 일본으로 망명한 백제 유민들의 삶을 다룬 논문들도 함께 실렸다.

'일본 속의 백제' 발간
'일본 속의 백제' 발간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일본에는 백제 관련 유적·유물이 가장 많이 남아있어 올해도 규슈지역을 중심으로 백제 역사문화 집대성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해외 백제자료 성과를 모아 앞으로 대중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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