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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스페인어 3·1독립선언서' 글로벌 홍보

송고시간2018-05-23 14:1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전 세계 4억600만 명이 사용하는 언어인 스페인어로 된 3·1 독립선언서가 나왔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영어, 프랑스어에 이어 스페인어로 3·1 독립선언서를 번역해 독립운동가 꿈 사이트 (kkum.prkorea.com/proclamatio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vankprkorea) 통해 전 세계에 알려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번역은 장정윤 과테말라 한글학교 한국사 담당 교사의 추천으로 엄기웅 멕시코 법률법인 문더스 아페르투스 대표 변호사가 맡았다. 엄 변호사는 멕시코 연방법원에서 공인한 최초의 한국어-스페인어 법정 통역, 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스페인어는 세계인이 많이 사용하는 2위의 언어로 멕시코·콜롬비아·아르헨티나·페루·등 남미에서 절대적 영향력이 있다"며 "무엇보다 이들 국가는 과가 제국주의 국가로부터 침략과 식민지 역사의 고통, 독립을 향한 독립운동가의 역사가 있어 한국의 3·1 독립운동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크는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해외 백과사전에 75개 국어로 번역돼 널리 홍보되고 있지만 한국의 독립선언서는 아직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6개국어 번역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 단장은 "앞으로 포르투갈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으로 3·1 독립선언서를 번역하고 홍보할 재외동포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반크 꿈 사이트 맨 앞페이지 캡처
반크 꿈 사이트 맨 앞페이지 캡처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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