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앞바다 안개…인천 10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송고시간2018-05-18 06:47
![안개 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4.yna.co.kr/etc/inner/KR/2018/05/18/AKR20180518018200065_01_i_P4.jpg)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8일 오전 서해 앞바다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 해상의 가시거리는 500m가량이다.
이에 따라 인천∼덕적도·인천∼연평도 등 10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출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나머지 인천∼이작도 등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정상운항한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운항대기 중인 여객선은 안개가 걷히면 곧바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tomato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5/18 06: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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