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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서훈 상위등급으로 올려야" 국민청원

송고시간2018-05-13 10:20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내년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이 추진된다.

유관순 열사 표준영정
유관순 열사 표준영정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유관순 열사 서훈 3등급을 상위등급으로 올리기'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올렸다.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의 상징적 인물이지만, 독립유공자 서훈이 3등급이어서 유 열사의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유 열사는 3·1운동으로 이화학당이 폐쇄되자 고향인 충남 천안으로 귀향해 지역 지도자와 교회, 유림 등을 모아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옥중에서도 일제에 항거하다 18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번 국민청원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유 열사의 서훈 등급을 2등급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이번 국민청원에 도청 공무원과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30일 안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청와대가 공식답변을 하는 제도로, 유관순 열사의 서훈 격상 청원은 내달 9일 마감된다.

독립유공자 서훈은 1등급 대한민국장(김구, 이승만, 안창호 등 30명), 2등급 대통령장(이동녕, 신채호, 이범석 등 93명), 3등급 독립장(유관순 열사 등 823명), 4등급 애국장(4천275명), 5등급 애족장(5천60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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