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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英 메이 통화 "이란 정권의 이스라엘 도발 공격 규탄"

송고시간2018-05-13 05:23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이란이 골란고원 내 이스라엘 초소를 공격한 데 대해 규탄했다.

두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이스라엘 시민들을 향한 이란 정권의 도발적인 로켓 공격을 강력히 비판했다고 백악관이 이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의 행동이 국제적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데 있어 모든 나라가 동참해달라며 공동행동을 촉구했다.

두 정상은 불안정을 초래하는 이란의 행태에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란 핵 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후 이란은 지난 10일 이스라엘에 점령된 시리아 영토인 골란고원에 있는 이스라엘군 초소를 공격했으며, 이스라엘도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시리아 내 양측의 군사적 충돌로 비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백악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당시 성명을 내고 "미국은 이란 정권이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시민을 상대로 도발적인 로켓 공격을 한 것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이 자위적 조치를 할 권리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책임을 이란에 돌리며 성토한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메이 총리와 통화를 하고 '비핵화한 북한'(a denuclearized North Korea)이라는 목표를 강조하는 등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트럼프, 7월 영국 첫 방문…의전 가장 낮은 '실무 방문'
트럼프, 7월 영국 첫 방문…의전 가장 낮은 '실무 방문'

(워싱턴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만나고 있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월 13일 영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정상외교 의전상 가장 낮은 단계인 '실무 방문'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왕족들은 만나지 않고 메이 총리와 꼭 필요한 용건을 위한 회담만 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ymarshal@yna.co.kr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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