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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앱 스냅챗, EU '불법 콘텐츠와의 전쟁'에 7번째로 동참

송고시간2018-05-07 22:41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모바일 메신저 앱인 '스냅챗'이 인터넷 공간에서 증오를 부추기는 등 불법 콘텐츠를 없애기 위한 유럽연합(EU)의 행동강령에 자발적으로 가입하기로 했다고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EU의 행동강령은 지난 2016년 5월 시작됐으며, 스냅챗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유튜브, 구글+, 인스타그램에 이어 7번째로 가입한 주요 소셜미디어다.

베라 요우로바 EU 집행위원은 "불법적인 온라인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스냅챗의 서약을 환영한다"면서 "참가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EU의 행동강령이 인터넷을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U의 행동강령 이행에 관한 최근 집행위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업체들은 통보받은, 증오를 부추기는 콘텐츠의 70%를 삭제했으며, 이 가운데 81%는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제거됐다.

EU는 온라인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적인 콘텐츠를 제거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잘 준수하는지 모니터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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