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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파기 우려에 국제유가 상승…WTI 70달러 돌파

송고시간2018-05-07 12: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미국이 이란 핵합의를 파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45센트) 오른 70.17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70달러를 넘은 것은 2014년 11월 이후 약 3년5개월만에 처음이다.

또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4%(26센트) 오른 75.13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 파기 위협을 계속하면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까지 미국이 요구하는 핵심사항들이 반영된 재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하고 대(對) 이란 제재를 부활시키겠다고 경고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에 이란 핵합의 파기 우려가 더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악시트레이더의 그렉 맥케나 수석시장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이번주 가장 큰 소식은 유가와 이란 핵협정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라고 말했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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