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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최강자' 김도연, 여자 10,000m 우승…33분39초83(종합)

송고시간2018-05-07 15:30

김도연, 빗속 질주
김도연, 빗속 질주

(서울=연합뉴스) 김도연은 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10,000m 결승에서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이날 김도연은 33분39초83으로 우승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도연(25·K-water)이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여자 10,000m 2연패를 달성했다.

김도연은 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10,000m에서 33분39초83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김천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렸고, 트랙도 젖었다. 김도연은 궂은 날씨 탓에 목표로 했던 한국 기록(이은정, 32분43초35)과 자신의 최고 기록(32분57초26)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한국 여자 장거리 최강자의 입지는 굳혔다.

김도연은 34분24초02를 기록한 2위 안슬기(26·SH공사)를 여유 있게 제쳤다.

김도연은 마라톤(2시간25분41초), 5,000m(15분34초17)와 하프마라톤(1시간11분00초) 한국 기록 보유자다.

'4개 종목 한국기록 보유'라는 대업 달성을 다음으로 미룬 김도연은 아시안게임 마라톤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출전권을 따낸 김도연은 '마라톤 메달'에 집중하고자 5,000m와 10,000m에는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도연은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 레이스를 진행해 목표한 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이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거리 훈련을 포함한 본격적인 마라톤 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7월 일본 대회 5,000m 경기에 참가해 스피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자 일반부 10,000m 결승에서는 신현수(27·한국전력)가 독주 끝에 30분08초63로 우승,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30분22초34의 김성하(26·삼성전자)가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창던지기에서는 박원길(28·울산시청)이 74m09를 던지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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