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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사무소→'출입국·외국인청'…60년만에 새 이름

송고시간2018-05-07 12:00

부정적 어감 '관리' 빼고 '외국인' 추가…10일부터 시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올림픽 기간 올림픽 전용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올림픽 기간 올림픽 전용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모습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 전국 19개 '출입국관리사무소'가 60여 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7일 법무부·행정안전부는 이달 10일부터 인천공항·서울·부산·인천·수원·제주 등 규모가 크고 업무가 많은 출입국관리사무소 6곳의 명칭을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울남부·김해·대구·대전·여수·양주·울산·김포·광주·창원·전주·춘천·청주 등 나머지 13개 출입국관리사무소 이름은 '출입국·외국인 사무소'로 바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라는 명칭은 1954년 김포국제공항에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가 개청하며 본격적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칫 외국인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고, 출입국 심사뿐 아니라 체류관리, 난민, 사회통합, 국적 등 다양해진 업무를 포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그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사무소 명칭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확정해 1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출입국 60여 년 역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일임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명칭 변경에 걸맞은 선진적이고 수준 높은 출입국·외국인 행정을 구현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시연을 참관하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시연을 참관하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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