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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홍콩서 수묵으로 아시아와 소통한다

송고시간2018-05-06 07:01

전남도, 국제수묵 비엔날레 성공 기원 해외 순회전

해외 전시작품
해외 전시작품

[전남도 제공=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동양 전통 예술을 대표하는 수묵을 매개로, 아시아의 소통과 2018 전남 국제수묵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시회가 중국 상하이와 홍콩에서 열린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상하이, 홍콩의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 수묵 해외 순회전시회'를 연다.

오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홍콩 한국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수묵비엔날레 국제행사 심의 과정에서 해외 전시가 필요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수묵, 동방수묵지몽'(水墨, 東方水墨之夢)을 주제로 작가 30명이 작품 60여점을 출품했다.

전통 수묵 기법을 유지하고 수묵의 정신세계를 드러내거나 일상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표현 재료를 금속이나 미디어 등으로 확장한 작품 등을 통해 작가마다 고유한 사유와 감각을 녹여냈다.

근대 이후 서구 문화예술을 수입하는 관문인 동시에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드는 곳인 상하이, 세계적 갤러리가 밀집한 홍콩에서 한국 수묵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라고 전남도는 기대했다.

전남도는 한·중 작가 공동 시연, 기자간담회, 개막 리셉션 등을 통해 한국 수묵을 알리고 오는 9월 막을 여는 국제 수묵비엔날레도 홍보할 계획이다.

방옥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중국의 사드 보복 철회 분위기가 형성된 시점에 행사를 열게 돼 더 의미가 깊다"며 "재외 기관과 협력해 중국인의 한국여행 부담감 해소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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