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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으로 터널 조명…강원 지방도 30곳 '스마트그린터널'

송고시간2018-05-06 08:11

78억원 들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전국 처음 구축


78억원 들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전국 처음 구축

"운전자의 안전을 위하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운전자의 안전을 위하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광역 스마트그린터널을 구축한다.

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2018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1위로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78억원을 투입해 터널 내 에너지 자립화 및 효율화, 통합제어 및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자체생산 전력과 심야 충전전력을 터널 내 조명에 이용한다.

산간지역은 적은 통행량을 고려, 터널 외부에 루프 센서를 설치해 차량 통행 시 조명을 자동 조정하는 등 에너지를 절감한다.

도내 지방도에 있는 30개 터널에 우선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전기요금 등 연간 약 8억원의 예산 절감과 약 2천3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터널 에너지 통합관제를 위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재명 도 건설교통국장은 6일 "전국에서 처음 스마트그린터널을 구축하는 만큼 도가 에너지 자립화 터널 구축사업 선두주자로 자리 잡도록 추진하는 등 단계별로 확대 적용해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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