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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면서 이야기해 볼까"…부산교육청 '한끼 상담' 운영

송고시간2018-05-06 10:00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생과 멘토 교사가 함께 식사하면서 상담을 하는 '한 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밥을 함께 먹으면서 허심탄회하게 마음속의 고민을 터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 174곳, 고등학교 141곳을 대상으로 한 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식사비용 등 운영비로 학교당 100만∼200만 원을 지원한다.

상담 대상 학생과 멘토 교사는 방과후 학교 밖 식당 등에서 함께 음식을 먹으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

멘토 교사는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학생이 가진 가정 문제, 이성 고민, 진로 고민 등을 소상하게 듣고 맞춤형 지도에 나선다.

안연균 부산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학생을 학교 내 상담실로 불러 대화를 하면 속마음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고민을 터놓고 상담하려고 한 끼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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