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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보스턴, PO 1차전서 '라이벌' 필라델피아에 완승

송고시간2018-05-01 11:46

돌파를 시도하는 보스턴의 테이텀. [EPA=연합뉴스]
돌파를 시도하는 보스턴의 테이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보스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7-2018 NBA 플레이오프(7전4승제)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 1차전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117-101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고든 헤이워드, 카이리 어빙 등 에이스 두 명을 부상으로 잃은 보스턴은 이날 경기에 제일린 브라운마저 부상으로 결장해 전력 누수가 컸다.

브라운은 이틀 전 밀워키 벅스와 1라운드 7차전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고, 필라델피아와 1차전에도 뛰지 못했다.

반면 이에 맞서는 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를 16연승으로 마무리했고,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한 1라운드도 4승 1패로 일찌감치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었다.

그러나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보스턴이 예상 밖의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4쿼터 종료 10분을 남겼을 때까지 87-79로 8점 차 리드를 잡았다.

테리 로지어는 이때 3점슛과 2점 야투를 연달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필라델피아가 100-90으로 따라붙은 종료 4분 54초 전에 다시 3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세를 차단했다.

이후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의 자유투 2개와 골밑 돌파를 묶어 종료 3분 50초 전에 107-92, 15점 차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에서만 20차례 맞붙어 NBA 플레이오프 사상 최다 매치업을 기록한 라이벌 관계다.

최근 맞대결은 2012년 2라운드로 당시에는 보스턴이 4승 3패로 이겼다. 필라델피아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을 잡아낸 시리즈는 1982년 동부콘퍼런스 결승이 최근으로 당시 필라델피아가 4승 3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이날 로지어가 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테이텀은 28점, 알 호퍼드가 26점 등으로 뒤를 받쳤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1점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3점슛을 5개밖에 넣지 못하고 보스턴에 17개를 내줘 원정 1차전을 맥없이 내줬다.

◇ 1일 전적

▲ 동부콘퍼런스

보스턴(1승) 117-101 필라델피아(1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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