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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날리는 분필칠판 안녕"…강원교육청 올해 모두 교체

송고시간2018-05-01 11:15

칠판
칠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분필 가루 풀풀 날리는 교실이여, 이젠 안녕."

석고 가루가 풀풀 날리는 분필용 칠판이 강원도 내에서는 올해 안에 모두 교체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일반분필(탄산 분필)용 칠판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일반분필용 칠판을 화이트 보드를 포함해 가루가 발생하지 않는 분필을 사용하는 칠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분필 가루는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재 도내 각급 학교에서 분필용 칠판은 전체의 41.5%인 5천520개에 달한다.

절반 가까이 남은 일반분필용 칠판의 제로화를 위해 올해 5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당초 예산에 편성된 10억원은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횟수가 많은 원주권에 우선 지원한다.

또 추가 편성된 42억5천만원은 이달 중 도내 각급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으로 교실 내 활동이 늘면서 교실 내 분필 가루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추경을 통해 칠판 교체 지원 예산을 조기에 확보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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