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美, 수단에 "테러지원국 벗어나려면 北과 거래 끊어야"

송고시간2018-05-01 11:13

트럼프, 테러지원국 지정 (PG)
트럼프, 테러지원국 지정 (PG)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국은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되기 희망하는 수단에 대해 북한과의 모든 경제적 거래를 끊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1일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모든 경제적 거래 단절을 핵심 조건으로 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협상을 수단 정부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고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단이) 북한과의 일체의 경제적 거래를 종식하는 것"이라며 "수단이 그것을 멈추고 있다는 증거를 우리에게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북한, 이란, 시리아 등과 함께 수단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1997년부터 20년간 이어진 수단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는 작년 10월 해제됐다.

그러나 테러지원국 지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단 금융기관들은 세계 금융기관과 협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단은 공식적으로는 북한과 어떤 외교적 관계도 맺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일부 인권단체는 수단이 북한과 군사적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지속해 제기하고 있다.

ch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