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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가슴에 달아 준 카네이션, 저가의 중국산?

송고시간2018-05-01 08:59

농관원 전남지원, 가정의 달 맞아 카네이션 등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카네이션 [연합뉴스 자료사진]
카네이션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카네이션, 장미, 백합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15일 스승의 날 전후로 꽃 소비가 급증하는 틈을 타 원산지를 거짓·오인·미표시하는 행위를 막고자 추진된다.

전남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65명과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 감시원 335명 등 총 500여명을 투입해 화훼공판장, 꽃 도매상, 화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사이버 단속반 역시 광주·전남의 꽃 통신판매업체를 모니터링해 국내산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 등을 조사한다.

위반 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거짓 표시 위반 사범은 처벌할 예정이다.

국내 카네이션 수입량은 지난해 1월부터 4월 26일까지 661t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천279t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국산 절화류 11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카라, 안개꽃)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http://www.naqs.go.kr) 내 정보광장→원산지식별정보 메뉴를 이용하면 카네이션 등 국산과 외국산 화훼류에 대한 식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정유통신고는 전화(☎ 1588-8112)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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