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문대통령과 '북미정상회담 평화의집 개최' 논의했다"
송고시간2018-05-01 03:22
"싱가포르도 후보지로 고려…북미회담 성공하리라 생각"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문재인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된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도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현실화될 것이며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5월 중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 평화의집과 자유의집을 전격 거론했다
사진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서 '4.27 판문점 선언'을 하는 모습. 2018.5.1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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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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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5/01 03: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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