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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챔스리그 3연패 도전…부상병동 뮌헨과 준결승

송고시간2018-05-01 06:01

역대 최다 골 기록에 2골 남긴 호날두 앞세워 화력 집중

리버풀은 AS로마와 결승 길목서 격돌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별들의 전쟁'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후의 두 팀이 2일과 3일에 걸쳐 결정된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잉글랜드)은 다음날인 3일 새벽 3시 45분 AS로마(이탈리아)와 2차전 원정경기에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26일 뮌헨과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진출 6부 능선을 넘었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마르셀루의 동점 골과 마르코 아센시오의 역전 골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낚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기기만 해도 대회 3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0-1로 패하더라도 결승에 진출한다.

눈길을 끄는 건 호날두의 득점 기록이다.

그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어 득점왕 등극을 거의 확정했다.

최대 2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2위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이상 10골·이상 리버풀)를 5골 차이로 앞서 이변이 없는 한 득점왕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2-2013시즌부터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는데, 올 시즌에도 최고 타이틀을 거머쥐며 '발롱도르' 수상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가능성이 커졌다.

호날두의 목표는 단순히 득점왕 타이틀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2013-2014시즌 17골을 넣으며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세웠고, 2015-2016시즌엔 16골을 기록해 역대 2위 자리까지 꿰찼다.

호날두가 골을 넣을 때마다 챔피언스리그의 역사가 새로 작성된다.

호날두를 막아야 하는 뮌헨은 최악의 상황이다.

주전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1차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2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경기에서 다친 공격수 아리언 로번,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도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행 가능성을 크게 점치는 이유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EPA=연합뉴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EPA=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1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지난달 25일 AS로마와 1차전 홈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살라와 멀티 골을 넣은 피르미누의 활약에 힘입어 로마를 5-2로 대파했다.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으로 대패하지 않는 이상 결승에 진출한다.

리버풀은 2004-2005시즌 AC밀란(이탈리아)과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2006-2007시즌 AC밀란과 결승에서 다시 만나 1-2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리버풀은 결승 진출 길목에서 다시 한 번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팀을 만났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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