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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DA 스타트업, 영국서 주목…KOICA "적극 발굴·지원"

참가자들이 '만드로'가 개발한 전자의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KOICA 제공]
참가자들이 '만드로'가 개발한 전자의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KOICA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전시행사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밝혔다.

'닷', '만드로', '오비츠', '뮨', '헬스허브', '글로리바이오텍' 등 6개 스타트업은 25∼26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2018 에이드 & 트레이드 런던'(Aid & Trade London)에 참가해 혁신적 기술을 홍보했다.

닷은 케냐·인도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저가형 점자기기 '닷 미니'를 통해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만드로는 요르단에서 시리아 내전으로 손을 잃은 난민들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싸고 사용하기 편한 전자의수를 만들고 있다.

오비츠는 캄보디아와 인도에서 초소형 검안기를 보급하고, 뮨은 베트남 하노이 공립병원에 더 안전한 주사기 자동처리기기를 제공하며, 헬스허브는 케냐 결핵 환자들을 위해 원격 검진 판독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또 글로리바이오텍은 혈액을 주사로 채취하지 않고 손끝 혈액 한 방울로 휴대용 AIDS 검사기기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들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원조시장 진출을 도운 KOICA 측은 "이번 행사에 한국의 혁신가와 기업들이 내놓은 기술은 참가자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고 호응도 높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원조시장에 진출하고 해외 유수의 행사에도 참여해 기술 및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KOICA는 창의적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ODA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도상국의 문제 해결을 돕는 혁신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CTS)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0개, 2016년 6개, 2017년 17개 기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2016년 7월부터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그랜드챌린지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에이드 & 트레이드 런던'은 영국 개발협력부(DFID)가 주관하고 카타르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제기구·민간단체(NGO)·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공적 ODA와 관련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30 09: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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