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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재용, 무노조 경영 포기 공식 선언해야"

송고시간2018-04-26 11:19

구호 외치는 삼성 계열사 노조들
구호 외치는 삼성 계열사 노조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열린 삼성그룹 4개 계열사 노조의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날 검찰은 삼성그룹이 노조를 와해시키려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입수하고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8.4.26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민주노총은 26일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폐기되고 종식돼야 한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포기를 공식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7일 삼성은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직고용 전환, 노조 인정, 노조활동 보장을 합의했다"면서 "하지만 이 부회장은 노조파괴 범죄에 대한 사과와 무노조 포기를 선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삼성의 무노조 경영 폐기는 이 부회장의 공식 선언과 삼성 전 계열사 노조 설립으로 완성된다"며 "삼성은 합의를 준수하고 모든 노조의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이 자본의 힘과 권력의 비호 아래 자행한 노조파괴 범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이 부회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뿐 아니라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부산 삼성생명 앞, 삼성전자서비스 춘천센터 등 전국 11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의 무노조 경영 폐기를 요구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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