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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영자상'에 허동수·박진수·윤동한·박은관

송고시간2018-04-26 09:54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

왼쪽부터 허동수 GS칼텔스 회장,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윤동한 한국콜마[161890]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 [한국능률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능률협회는 제50회 한국의 경영자상(像) 수상자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허동수 회장은 GS칼텍스가 2012년 25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에너지 전문가로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유휴 정제시설을 활용한 임가공 수출을 통해 원유 확보와 제품 판로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41년간 화학·소재 산업에 종사하며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외국에 의존하던 기술·제품을 국산화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차 전지 분야에서 핵심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해 차세대성장사업으로 꼽히는 자동차용 전지사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윤동한 회장은 1990년 업계 최초로 제조사 개발생산(ODM) 방식을 도입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품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회사를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은관 회장은 명품 핸드백 생산 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단순 주문자 위탁생산(OEM) 방식을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ODM)으로 바꿔 시몬느를 미국 시장 점유율 30%, 세계 시장 점유율 10%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능력을 평가받았다.

능률협회는 1969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한 경영자를 선정해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와 각계 저명인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에서 심사했다. 심사는 재무건전성, 수익성, 기여도 등 정량적 기준과 경영이념, 경영능력,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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