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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LG디스플레이 7년만의 연간적자 예상…목표가↓"

송고시간2018-04-26 08:29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6일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7년 만에 연간적자를 낼 전망이라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2만9천원으로 낮췄다.

이승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5조6천800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20%나 줄었는데, 이는 분기별 매출액 감소 폭으로는 역대 최대"라며 "2분기에도 매출 5조4천800억원, 영업손실 1천1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산업의 구조적인 공급 과잉이 해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LCD 패널 가격이 반등한다 해도 제한적인 수준으로 전망되며 올해 연간 매출은 22조7천억원, 순손실 2천230억원으로 7년 만에 적자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매출 증감률 모멘텀이 역대 최저 레벨이라는 점에서 '베팅'은 가능할 것"이라며 "TV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뛰어난 기술력과 전망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도 있지만 더 명확한 회복 시그널이 감지되기까지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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