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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워싱턴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평균자책점 1.99

송고시간2018-04-22 12:07

3경기 연속 탈삼진 8개 이상…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올 시즌 최다이닝 투구…다저스 1-0으로 앞선 7회말 타석에서 교체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배진남 기자 =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또다시 '삼진 쇼'를 벌이며 시즌 3승째를 수확할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89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으로 올 시즌 가장 긴 7이닝을 책임진 류현진은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7회말 자신의 타석 때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3승째를 거둔다.

올 시즌 네 번째 등판한 류현진은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컷 패스트볼(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강약 조절을 하면서 전날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게 시즌 3패째를 안긴 워싱턴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특히 3경기 연속 탈삼진 8개 이상을 잡아내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도 이어갔다. 류현진이 3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9까지 떨어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앞선 세 차례 선발등판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이던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제구 난조 탓에 3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진 류현진은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첫 승을 올렸다. 이어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2승째를 챙겼다.

오클랜드전에서는 8개, 샌디에이고전에서는 9개의 삼진을 잡았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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