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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용환경 지속 개선…정규직 고용 3개월 연속 증가

송고시간2018-04-22 06:50

서비스업·제조업 중심 일자리 늘어…"고용환경 전반적으로 개선"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에서 정규직 고용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고용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규직 고용은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월 8만2천855명, 2월 6만5천58명에 이어 3월에는 5만6천151명을 기록했다.

3월 실적은 1∼2월과 비교해 다소 저조하지만, 3월 기준으로는 2013년 이래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정규직 고용이 늘고 있고 있으며, 이는 고용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브라질 경제가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을 거치면서 2015∼2017년 3년간 정규직 고용은 330만 명 감소했다. 한 해 평균 100만 명 이상의 정규직 고용이 줄었다는 뜻이다.

정규직 일자리를 찾는 브라질 여성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정규직 일자리를 찾는 브라질 여성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평균 실업률은 12.6%로 집계됐다.

직전 3개월(지난해 9∼11월)의 12%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12월∼올해 2월을 기준으로 실업자 수는 1천310만 명으로 파악됐다. 이전 3개월보다 4.4% 늘었다.

지난해 연평균 실업률은 12.7%로 집계돼 201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의 11.5%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연평균 실업자 수는 1천320만 명으로 2016년의 1천170만 명보다 12.5% 늘었다.

브라질 경제가 침체 국면에 빠지기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실업률은 6.8%에서 12.7%로, 실업자 수는 650만 명에서 1천32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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