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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풍향계] 남북 정상회담에 '투자심리 활짝'

송고시간2018-04-22 08:00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양호한 실적에 더해 한국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되고 있고 남북 정상회담 이슈가 존재하는 만큼 투자심리는 긍정적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잠정치가 중요하다. 1분기 양호한 실적과 2분기 모멘텀이 존재하는 반도체, 중국 관련 소비주에 더해 건설, 인프라 관련주의 상승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잠정치를 포함해 시가총액 기준 약 23.2%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다. 4주 전 대비 코스피 영업이익은 1.18% 소폭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기저 효과로 밋밋한 1분기 실적 시즌이 예상되나 초반 분위기는 양호한 편이다.

이번 주 약 40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000660],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4일, S-Oil과 LG상사, LG디스플레이[034220], GS건설[006360]은 25일, 삼성전자와 현대차[005380], NAVER[035420],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 26일, CJ오쇼핑[035760]과 CJ E&M,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삼성중공업[010140] 27일 등이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할인) 해소 가능성에 따른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까지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할 수 있다.

다만,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것과 별도로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와 리스크 프리미엄 감소, 신용등급 상승 등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 기초여건(펀더멘털) 변화는 중장기 요소로 판단된다.

우선으로는 건설, 인프라, 소재 등의 업종 접근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될 개연성도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중요성이 확대될 것이다.

이번 주 코스피 등락 폭은 2,450∼2,540을 제시한다.

주요 대내외 경제 지표 발표와 이벤트(현지시각)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3일(월) = 한국 4월 수출(1∼20일)

▲ 24일(화) = 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

▲ 25일(수) = 한국 4월 소비자심리지수

▲ 26일(목) =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한국 1분기 경제성장률

▲ 27일(금) = 남북정상회담·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작성자: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 lawrence.kim@nhqv.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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