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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타석포' 롯데, SK 7연승 도전 저지

송고시간2018-04-20 22:37

이대호, 거인의 자존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대호, 거인의 자존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4번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SK 와이번스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SK를 10-5로 제압했다.

최하위 롯데는 시즌 7승(14패)째를 거두고 이날 패한 9위 삼성 라이온즈(8승 15패)와 승차를 지웠다. 2위 SK(15승 7패)는 6연승 행진을 멈췄다.

롯데는 '천적' 메릴 켈리를 상대로 집중타를 몰아쳐 2⅔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하위타선이 선봉에 섰다. 8번 신본기가 4타수 3안타 4타점을 몰아쳤고, 7번 한동희도 3타수 3안타 1타점을 수확했다.

롯데는 하위타선이 승기를 안기자 4번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려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롯데는 0-2로 뒤진 2회말 1사 1, 3루에서 한동희와 신본기의 연속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3회말 민병헌의 좌월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한 롯데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신본기가 오른쪽 펜스를 맞히는 싹쓸이 2루타를 쳐내 6-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선발 윤성빈(4이닝 3실점)을 일찍 내리고 불펜진을 가동했다.

SK는 김동엽의 시즌 8호 솔로홈런 등으로 끈질기게 추격해왔다. 그러자 롯데 4번 이대호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이대호는 SK가 4회초 1점을 만회해 6-3으로 추격해오자 5회말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7-5로 다시 간격이 좁혀진 7회말 이대호는 연타석 솔로 홈런으로 SK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

이대호의 시즌 6, 7호 홈런으로 SK의 추격을 따돌린 롯데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문규현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선발 윤성빈, 고효준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진명호가 1⅓이닝을 1점으로 막고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마무리 손승락은 10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 시즌 3세이브(1패)를 올렸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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