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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핵심 공범 '서유기' 구속…법원 "필요성 인정"

송고시간2018-04-20 21:24

법정 향하는 서유기
법정 향하는 서유기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드루킹이 관여한 댓글 여론조작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박모(필명 '서유기')씨가 20일 오전 포털 댓글 '공감' 클릭 수를 조작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2018.4.2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48)씨의 핵심 공범인 필명 '서유기' 박모(30)씨가 2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현재까지 수사 경과와 내용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박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 날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앞서 구속 기소된 '드루킹' 김씨 등 3명과 함께 올해 1월 17일 네이버 기사 댓글 2건의 '공감' 클릭수를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으로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번 댓글조작 사건에 사용된 매크로를 구해온 장본인으로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또 박씨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활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씨가 차린 비누업체 '플로랄맘'의 대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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