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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맨틀 야구카드, 31억원에 팔려…역대 두번째 고가

송고시간2018-04-20 16:04

1952년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미키 맨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952년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미키 맨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952년에 만든 미키 맨틀(1931∼1995·전 뉴욕 양키스) 루키 카드가 경매가 288만 달러(약 30억7천만원)에 팔렸다.

미국 ESPN은 20일(한국시간) "보관 상태가 매우 양호한 맨틀의 야구 카드가 경매에 나와 288만 달러에 거래됐다. 야구 카드 중 역대 두 번째 고가"라고 전했다.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에번 매시스는 "집을 구매하려 한다"며 이 카드를 경매 사이트에 내놨고, 기대했던 가격에 팔았다.

역대 최고가는 2016년 거래된 '1909년 호너스 와그너 카드'다. 와그너의 카드는 312만 달러(약 33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미키 맨틀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위치 히터로 꼽히는 전설적인 외야수다. 1951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그는 1952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맨틀의 카드는 1951년에도 만들어졌으나, 맨틀이 본격적으로 빅리그에서 활약한 1952년 카드가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1952년 후반기에 제작해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던 '두 번째 발행한 카드'가 '희소성'을 앞세워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1952년 맨틀의 루키 카드는 1988년 최고가 3천300달러에 거래됐고, 1998년 최고가는 12만1천 달러로 올랐다. 그리고 20년 만에 288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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