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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강진 고속도로 서창 구간 주민 민원 해결 모색

송고시간2018-04-20 15:27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지역 요청사항 TF 구성해 검토"

도로공사, 광주 서창마을 주민 면담
도로공사, 광주 서창마을 주민 면담

[천정배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 공사의 광주 서창 구간 문제 해결을 위해 서창 주민대책위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면담했다.

20일 민주평화당 천정배(광주 서구을) 의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창 주민대책위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만나 광주-강진 고속도로 서창 구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책위는 도로공사 측에 ▲ 서창지역 진출입로 개설 ▲ 소음방지 대책 마련 ▲ 마을에서 도로 노선 100m 이상 이격 등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천 의원도 "도로공사와 주민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갈등이 심각했다"며 "도로공사가 적극적으로 주민 요구를 수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공사 측은 사업추진 과정의 의견 교환 부족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방음벽 시공·식수림 조성·횡단시설 확장 등의 대책을 설명했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지역주민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주민 편에서 이 문제를 풀겠다"며 "진출입로 문제와 관련해서도 광주시가 건의할 경우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와 주민대책위는 향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주민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총 51.75㎞ 길이의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도로가 광주 서창마을을 관통하게 설계돼 해당 지역주민의 반발을 샀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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