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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따복버스·택시, 교통 소외지역서 큰 호응

송고시간2018-04-20 15:10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운행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와 '따복택시'가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 따복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따복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도에 따르면 교통 취약지역을 운행하며 운행손실의 70%까지 지원받는 따복버스는 지난해 말 현재 12개 시·군에서 20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버스가 다니기 어려운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며 버스 요금과 택시 요금의 차액을 보조받는 따복택시는 7개 시·군 15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따복버스 이용객은 2015년 14만여명에서 2016년 83만여명, 지난해 135만여명으로, 2년 사이 9배 가까이 급증했다.

따복택시 이용객 역시 2015년 2만7천여명에서 2016년 7만2천여명, 지난해 10만5천여명으로 늘었다. 2년 새 3배가량 증가했다.

따복버스와 따복택시 이용객들은 88%와 89%가 만족감을 보이는 것으로 경기도 조사결과 나타났다.

도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따복버스와 따복택시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노선과 운행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인 따복버스 노선은 16개 시·군 27개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보다 4개 시·군 7개 노선이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15억원을 투입하는 따복택시 운행 마을도 지난해 말 157곳에서 올해 176개로 19개 확대한다.

도 관계자는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인 따복버스와 따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도민의 발이 되도록 앞으로 노선과 운행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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