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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장금상선과 광양항터미널 공동운영 추진

송고시간2018-04-20 15:05

항만 운영권 매각설 부인…"컨테이너사업 계속할 것"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CJ대한통운이 국적 근해선사인 장금상선과 전남 광양항터미널을 공동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CJ대한통운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공사로부터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임대해 운영하는 CJ대한통운이 장금상선과 광양항터미널을 공동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양터미널 전경
광양터미널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2016년부터 부산 컨테이너 부두를 장금상선과 공동운영 중인 CJ대한통운은 광양항터미널 공동운영 방안을 광양터미널 활성화 차원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 일각에서는 공동운영 방안 검토를 놓고 CJ대한통운이 광양항터미널 운영권 지분 일부를 장금상선에 매각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CJ대한통운이 컨테이너 물류 사업에 부담을 느껴 정리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지만 CJ대한통운 측은 이를 부인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광양항터미널 운영권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고 부산 컨테이너 부두처럼 장금상선과 공동운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며 "매각설은 사실무근이고 컨테이너사업을 철수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금상선은 컨테이너 선사여서 화물 물량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항만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공동운영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광양항터미널을 임대해 운영 중이며 항만 운영권을 매각하려면 항만공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터미널 매각이나 승계와 관련된 여러 설이 있었지만, 아직 어떤 내용도 받은 것이 없다"며 "항만 운영권에 대한 매각이나 승계 작업이 이뤄지면 사업의 적절성이나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 승인을 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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