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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9대 투입해 양양 산불 진화 완료…3㏊ 소실(종합)

송고시간2018-04-20 07:26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산불 헬기 진화 중…군 피해 없어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산불 헬기 진화 중…군 피해 없어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하는 진화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하는 진화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양양=연합뉴스) 임보연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일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387명의 진화인력과 41대의 장비를 동원, 오전 4시 10분께 주불을 진화한 데 이어 오전 7시께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오전 5시 44분께는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2대, 군 4대, 소방 1대, 임차 1대 등 진화헬기 9대를 산불 현장에 대거 투입, 진화 및 감시를 벌였다.

산림 당국은 임야 3㏊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뒷불감시와 함께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양양 산불은 전날 오후 7시 30분께 발생했다. 진화인력 358명과 소방펌프 등 장비 21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운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골짜기를 타고 번지면서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인근 마을 주민 3명이 한 때 잔교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진화인력이 현장에 남아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현재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하고 있는 상태로 산불위험이 큰 상황이어서 불씨 취급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북측 구역에서 발생,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하한 산불 진화작업도 재개됐다.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헬기 4대가 투입돼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군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무장지대 산불은 18일 오후 4시께 북측 구역에서 관측된 이후 바람을 타고 번졌다. 군은 군사정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19일 오후 4시께부터 산림청 헬기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80%를 진화한 상태다.

이날 현재 강원 동해안과 북부·중부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은 불씨도 완전 제거
남은 불씨도 완전 제거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된 20일 오전 산불현장에 투입된 양양군청 직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momo@yna.co.kr

잔불 정리 나선 23사단 장병들
잔불 정리 나선 23사단 장병들

(양양=연합뉴스) 육군 23사단 장병 500여 명이 20일 오전 등짐펌프와 소화기, 갈퀴, 삽 등을 이용해 강원 양양군 잔교리 산불현장에서 잔불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육군 제23사단 제공=연합뉴스] momo@yna.co.kr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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