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日의원들, 춘계대제 앞두고 오늘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

송고시간2018-04-20 06:58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여야의원들이 20일 오전 2차대전 당시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야스쿠니 참배 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21일부터 열리는 춘계대제(春季大祭)를 앞두고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할 예정이다.

일본유족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미즈오치 도시에이(水落敏榮) 문부과학 부(副)대신 등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야스쿠니 참배 의원모임은 매년 춘계대제, 추계대제, 종전기념일(8월 15일) 등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하고 있다. 야스쿠니신사는 춘·추계대제를 가장 중요한 제사로 치고 있다.

이 모임 소속 의원들로는 지난해 춘계대제에 90여명이 참가했으며 추계대제에는 중의원 선거기간 중이라는 이유로 참배하지 않다가 지난해 12월 5일 60여명이 참배했다.

한편 지난해 춘계대제에 공물을 보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번에도 공물을 보낼지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미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른 상태다.

아베 총리는 2차 내각 총리 취임 다음해인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찾았지만, 이후에는 춘·추계 대제와 종전기념일 등에 참배하는 대신 신사 제단의 좌우에 세우는 나무의 일종인 '마사카키'(眞신<木+神>)를 공물로 보냈다.

日의원 90여명이 지난해 춘계대제때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모습
日의원 90여명이 지난해 춘계대제때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200421169651504

title : 함내서 '여군 부하 성추행' 해군 함장 보직해임(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