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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0일간 AI '잠잠'…가금류 이동제한 풀릴 듯

송고시간2018-04-19 10:14

반경 10㎞ 이내 농가 이상 징후 없어…21일께 방역대 해제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충북 음성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이 이르면 오는 21일께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AI가 발생한 음성 오리농장 반경 10㎞ 이내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34곳과 빈 축사 18곳 등 52곳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까지 50곳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AI 바이러스 음성으로 조사됐다.

조사가 진행 중인 2곳에 대한 검사 결과도 오는 21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2곳에서도 이상 징후가 없으면 AI 발생 40일 만인 21일이나 23일 음성, 충주, 괴산 등에 내렸던 방역대를 해제할 예정이다.

방역대가 해제되면 이 지역에서 닭·오리 입식이 가능하고, 가금류와 축산 분뇨에 대해 내려졌던 이동제한도 풀리게 된다.

그러나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에 내린 AI '심각' 단계를 '주의'로 하향 조정하기 전까지는 현재 운영 중인 거점 소독소 27곳, 이동통제 초소 40곳은 유지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2개 농가에서도 이상 징후가 없으면 곧바로 이동제한을 푸는 등 방역대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소이면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지난달 13일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는 이 농장 오리 9천640마리와 인근 농장 메추리 3만2천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발생 농가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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