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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그리스 북부로 넘어온 불법난민, 이틀 간 수백명"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터키가 시리아 북부에서 군사 작전을 펼친 여파로 최근 터키와의 국경을 넘어 그리스로 진입한 불법 난민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당국은 16일(이하 현지시간) 그리스와 터키의 국경을 이루는 에브로스 강을 건너 그리스 북동부로 넘어온 불법 난민 370명을 붙잡았다고 17일 밝혔다.

터키 헌병대가 지난 2월 터키와 그리스 국경을 이루는 에브로스 강을 건너다 실종·사망한 난민들을 수색하고,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터키 헌병대가 지난 2월 터키와 그리스 국경을 이루는 에브로스 강을 건너다 실종·사망한 난민들을 수색하고,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당국은 이에 앞서 15일에도 에브로스 강을 통해 그리스로 진입한 난민 140명을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덧붙였다.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떠나고 있는 난민들은 그동안 주로 배편으로 터키를 출발, 에게 해의 그리스 섬으로 들어오는 루트를 선호했다.

하지만, 그리스와 터키가 2016년 3월 맺은 난민 협정 이후 해상을 통한 난민 밀입국 단속이 강화되고, 에게 해 난민 수용소의 상황이 갈수록 열악해지자 최근에는 에브로스 강을 건너는 육상 루트로 그리스 북부로 밀입국하는 난민 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달 에브로스 강을 건너 도착한 난민은 1천65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62명에 비해 6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의 586명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ykhyun1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8 0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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