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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홈런 경쟁' 로맥 8·9호, 호잉 7·8호

SK 와이번스 거포 제이미 로맥. [연합뉴스 자료사진]
SK 와이번스 거포 제이미 로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수원=연합뉴스) 하남직 이대호 기자 = 제라드 호잉(29·한화 이글스)이 홈런 단독 1위에 오른 시간은 매우 짧았다.

호잉이 경기 초반 홈런 두 개를 몰아치자, 제이미 로맥(33·SK 와이번스)이 경기 중반과 후반, 홈런포 두 방으로 응수하며 다시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로맥과 호잉은 17일 수원과 잠실에서 '원거리 홈런 전쟁'을 펼쳤다.

포문은 호잉이 열었다.

호잉은 1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 0-0이던 1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 유희관의 시속 106㎞ 느린 커브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7호 홈런으로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과 이 부문 공동 선두가 된 순간이다.

호잉 '펑펑' 연타석 홈런
호잉 '펑펑' 연타석 홈런(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 1루 때 한화 호잉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2018.4.17
hihong@yna.co.kr

다음 타석에서 호잉은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 호잉은 볼 카운트 3볼에서 시속 121㎞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자 적극적으로 스윙했고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8호 홈런이다.

하지만 곧 수원에서 로맥의 8호포 홈런 소식이 들렸다.

로맥은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3-3으로 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 커브를 공략했다. 타구는 왼쪽 담을 넘어 관중석까지 완전히 넘어가는 대형 장외 홈런으로 연결됐다. 공식 비거리는 130m다.

이 홈런으로 로맥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가 끝나기 전에는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로맥은 7-5로 앞선 8회초에 김재윤의 시속 150㎞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9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호잉은 홈런 단독 2위로 내려앉았다.

로맥은 '전설적인 홈런왕' 이승엽이 2018 시즌 홈런왕 1순위로 꼽은 전형적인 거포다.

호잉은 자신을 '중장거리포'로 소개한다. 하지만 KBO리그에 익숙해지면서 장타력까지 빛난다.

두 외국인 타자의 홈런 공방전은 올 시즌 KBO리그의 흥행카드가 될 수 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7 22: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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