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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들이닥친 남성 10여명 둔기로 기물 파손…경찰, 추적 중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아무도 없는 술집에 들이닥친 남성 10여명이 둔기로 기물을 파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술집에 A(27)씨 등 10여명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난입했다.

이들은 유리창과 술, 가구 등을 마구잡이로 파손했다.

이 모습을 본 한 행인은 "남성들이 술집을 부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으로 즉시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미 이들은 도주한 뒤였다.

당시 이 술집 안에는 영업이 끝나 종업원이나 손님이 없었다.

경찰은 술집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0여명 중 2명이 특정됐지만, 조직폭력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곧 이들을 검거해 조폭 추종세력인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7 19: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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