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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전서 지방선거 필승대회…"투표장 많이 가면 이긴다"

'정치적 중원' 충청표심 자극…김기식 낙마-민주당원 댓글조작 맹공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승리 다짐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승리 다짐(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대전 한밭체유관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필승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당 후보자들과 승리를 짐하고 있다. youngs@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를 열고 두 달도 채 안 남은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한국당은 특히 '외유성 해외출장' 및 '5천만원 셀프후원' 논란 끝에 낙마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인사 문제와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여권 핵심 김경수 의원이 연루된 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서 한국당이 대안 수권 세력임을 강조했다.

한국당이 대전에서 대대적인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은 '정치적 중원'인 충청의 표심을 의식한 것이다. 특히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건 이후 충청지역 민심이 조금씩 집권 여당을 떠나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워낙 지지율 열세를 보여 그간 큰 기대를 걸지 않았으나 이제는 한번 해 볼 만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전국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모두 무대 위에 올라 지역별로 몰려든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홍 대표는 "자기들끼리 짜고 하는 여론조사는 볼 것 없다. 지지율과 상관없이 우리가 투표장에 많이 나가면 무조건 이기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여기 계신 지지자들이 각각 10명씩만 투표장으로 모시고 가면 한국당이 선거에서 압승한다"며 "더이상 방관하지 말고 모두 투표장으로 가자"고 호소했다.

이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한국당을 훨씬 앞서지만, 실제 밑바닥 민심은 그렇지 않다는 게 홍 대표의 주장이다.

특히 한국당은 이번에 적발된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그동안 여권 우위로 나타났던 민심도 일정 부분은 허구라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 열기… 큰절 올리는 한국당 후보들
지방선거 열기… 큰절 올리는 한국당 후보들(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이 1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해 당원들에게 큰절하고 있다. youngs@yna.co.kr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승리 다짐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승리 다짐(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대전 한밭체유관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필승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당 후보자들과 승리를 짐하고 있다. 2018.4.17
youngs@yna.co.kr

대전 서구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비판 발언도 나왔다.

홍 대표는 "민주당의 대전 모 의원이 식당에서 실컷 밥과 술을 먹고 나오면서 계산도 안 하고 명함만 딱 줬다"며 "외상을 하자는 말인지, '한 그릇 대접해달라'는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장사가 안돼서 죽겠는데 실세랍시고 명함을 '탁' 내밀고 가버리는 이런 사람들을 대전 시민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경 중앙직능위 의장은 "(민주당의) 지난 대선 관련 댓글조작은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해오던 여론의 허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여론과 지지도를 조작해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나라의 방향마저 바꾸는 정치 집단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무성 북핵폐기추진특위 위원장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이야기하는 '비핵화는 선대 유훈'이라는 말은 미국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도 핵을 포기하겠다는 뜻"이라며 "6·13 지방선거의 승리로 문재인 정권이 시도하는 사회주의 개헌을 막아내자"고 말했다.

정진석 경제파탄대책특위 위원장은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교통질서를 무시하면서 '광란의 폭주'를 하는 문재인 정권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wi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7 17: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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