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못 말리는 중국인 '도박사랑'…산중 은신처서 심야 포커판

산속에 텐트 차려 놓고 장소 옮겨가며 도박판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도박에 대한 중국인들의 강한 집착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시 공안 당국은 산속에 비밀 은신처를 설치해 놓고 불법 도박을 해온 도박단과 도박꾼들을 적발했다고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가 17일 보도했다.

선전시 공안 당국은 깊은 산 속에 도박장을 운영하는 도박단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일요일인 지난 15일 새벽 3시께 현장을 급습했다.

공안 당국은 현장에서 도박에 가담한 8명을 체포한 데 이어 홍콩과 연결되는 출입경사무소 등에 대한 검문검색 등을 통해 도박단과 도박꾼 등 모두 71명을 체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박단은 딜러, 손님 운반책, 도박자금 대여책, 경비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었다.

이들 도박단은 공안 당국의 눈을 피하려고, 깊은 밤 산속에 텐트를 치고, 매일 장소를 옮기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이달 초에는 푸젠(福建)성 나난시 공안 당국도 산속에 은신처를 차려 놓고 포커 도박판을 벌인 일당을 적발한 바 있다.

중국 본토에서는 모든 종류의 도박은 불법이며, 소액의 복권 판매만 허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중국 본토인들은 카지노 산업이 합법화된 마카오와 경마 베팅이 가능한 홍콩을 찾으려 하고 있지만, 이들 도시의 방문은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불법적으로 도발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jj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7 16:0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