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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진출 희망하는 한·러 농기업 모인다

블라디보스토크서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열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농기업이 참가하는 '제1차 한·러 농업 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양국 농기업 간 민간차원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농기업의 러시아 농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은 1990년대 전후로 몇몇 한국의 선구적인 농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 한 곳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극동지역 농업투자에 관심 있는 39개의 한·러 농기업이 참석해 기업 간 합작 등 다양한 투자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농업 분야 북방경제협력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러시아 연해주·하바롭스크 주 정부에서는 극동지역의 농업투자정책을 설명한다.

한국 기업들은 최근 러시아 북방지역에서 비닐하우스 모델 및 스마트 팜을 비롯해 첨단 곡물 가공설비와 한국산 육용종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 차에는 참가 기업들에 연해주에 진출한 한국 농기업들의 농장과 온실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7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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